롯데百 팝업 등 공격 마케팅 박차
렙쇼메이(대표 정 현)의 온라인 아동복 ‘블라우반’이 유통 다각화를 도모한다. 지난 9월 런칭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 ‘블라우반’은 런칭과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기반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포화 속 초기진입 시장이 어려운 온라인 시장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롯데백화점 미아점과 홈플러스 김해점내 10평대 규모의 팝업 스토어 행사에서 3일 동안 각각 1000만원과 1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에 꾸준한 팝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높일 방침이다. ‘블라우반’은 푸른색을 뜻하는 Blau와 선도자를 뜻하는 Van의 합성어로 맑고 푸르른 아이들의 유행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던&시크를 컨셉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의 아동복 트렌드 세터를 추구한다. 스타일은 메인 상품군 50%, 트렌드 상품군 20%, 베이직 상품군 20%, 프리미엄 상품군 10%의 비중으로 진행한다. 아우터 3만원~6만원대, 상의 1만원~3만원대, 하의 1만원~5만 원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팝업행사에서 매출 파워를 보이고 있다. 또한 SPA 방식을 통해 트렌디한 아이템을 발 빠르게 공급하는 것도 강점이다.
한편, ‘블라우반’은 런칭부터 서포터즈를 통해 활발한 활동으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그 외 포털사이트 광고와 SNS 기반의 바이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11월20일 기준 회원수가 5000명을 넘었으며 매출 안정화와 기본 회원수 2만명을 목표로 코-웍 마케팅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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