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딛고 꾸준한 성장…리딩 브랜드 면모과시
미도컴퍼니(대표 천경훈)의 여성복 ‘미센스’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값진 1위를 수성했다. 특히 할인 유통점은 연중 내내 특가 행사와 잦은 브랜드데이, 높은 할인율 등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악순환과 수시 MD에 의한 잦은 자리이동과 업체 부담의 인테리어 비용 증가, 수수료 인상, 행사 압박 등으로 중저가 브랜드로 수익을 내기 쉽지 않은 구조 속에서 ‘미센스’는 유일하게 플러스 신장으로 리딩 브랜드의 면모를 보였다.
소재 업그레이드와 완성도를 높인 상품력으로 중국 진출도 가시화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중국 고객도 흡수할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중국은 온오프라인의 균형감 있는 공략으로 순차적인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 ‘미센스’는 연내 230개의 유통망을 확보, 매출 570억 원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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