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화 ‘제품력’ 업그레이드
매스 컨템포러리의 대표 브랜드로 군림하고 있는 지이크는 올해 스트레치 기능을 강조한 다이나믹 수트로 업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작년 다이나믹 수트 히트에 힘입어 지난 S/S에 수트 물량을 18%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전속모델 김우빈을 통해 브랜드 분위기를 액티브하게 환기시킨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지이크는 이번 상반기, 런칭 20주년을 맞아 BI를 변경하며 브랜드 내 변화를 꾀했다. 모스 부호를 가미해 새롭게 선보인 BI와 한층 더 트렌디해지고 세련된 제품 스타일은 패션 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포멀하면서도 심플한 실루엣과 독특한 패턴, 유려한 디테일은 지금까지 지이크가 지켜온 디자인 철학 중 하나다.
가격 대비 최상의 품질을 선사하기 위해 공들여온 지이크만의 노력이었다. 지이크는 내년 올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제품을 생산하며 굳건해진 브랜드력을 이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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