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르까프 빨리 닳는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아동용 운동화의 가격 및 품질 비교조사를 한 결과 제품에 따라 최대 8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신발 겉창이 닳는 정도(내마모성)을 조사한 결과 '르까프'(헤리키즈)제품이 1200회, '휠라'(라디칼 라이트2)가 1600회 만의 마찰에서 마모돼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탁과 빗물 등 물에 의한 형태변형 및 색상변화 평가 즉, 실용성면에서 10개 제품 중 '뉴발란스'가 유일하게 오염이 발생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뉴발란스는 해당모델을 포함한 유사제품 4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 중이다.
한편 안전성과 표시사항 등 항목은 전 제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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