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예년보다 잦은 겨울비가 내리면서 방수, 투습 등의 기능을 갖춘 겨울 신발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기능성 신발 전문 브랜드 제옥스에 따르면 11월 1일~12월 15일까지 방수, 투습 기능을 갖춘 신발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가한 5000켤레가 판매됐다. 이는 비기능성 신발의 판매율에 비해서 40% 이상 높은 수치이다. 이에 각 신발업체마다 기능성을 갖춘 겨울 신발을 대거 출시하고 소비자들의 공략에 나섰다.
제옥스는 12월 눈, 비에 강한 ‘엠피비옥스(Amphibiox)’ 기능의 여성 부츠 ‘헬린(Hellin)’을 출시했다. 엠피비옥스는 비나 눈이 오는 날씨 속에서 방수, 빠른 건조, 습기를 배출해주는 제옥스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헬린’ 부츠에는 엠피비옥스 기능과 함께 외피에는 스웨이드 처리가 돼있어 발이 따뜻하고 쾌적하도록 유지시켜 준다. 헬린의 밑창은 100% 폴리 우레탄으로 돼있어 빙판길에 미끄럼을 방지해준다.
락포트에서 출시한 기능성 신발 ‘보트 빌더스 부트 목 토(BOAT BUILDERS BOOT MOC TOE) 부츠’는 발수성이 뛰어난 항균성 안감을 사용해 신발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며, 탁월한 방수, 방한 기능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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