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쟁력 강화, 데일리 뉴스 활성화
주 2회에서 1회 발행, 매월 심층 기획기사
대망의 2016년이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 우리나라를 비롯 전세계는 불황의 여파로 각고의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국내 섬유패션산업 역시 수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하고 내수는 정부의 각종 소비 진작 정책에도 불구하고 상품이 팔리지 않아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해 있습니다.한국섬유신문은 2016년 병신년(丙申年)과 함께 창간 35주년이라는 뜻깊은 전환점을 맞게 됐습니다. 본지는 최근 대내외적인 불황의 여파로 뼈를 깎는 구조조정의 과정을 걷고 있는 섬유패션산업의 흐름에 발맞춰 올해 대대적인 내부 개혁을 단행코자 합니다.이에 따라 한국섬유신문은 업계 구조조정 대열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2016년 1월11일자부터 주2회(월, 목요일)에서 주1회(월요일)로 발간 횟수를 줄이는 대신 더욱 알찬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이를 위해 첫째, 인터넷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습니다. 인터넷은 현대 정보 사회의 총아로 각광받는 가장 효율적인 정보 교환 수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본지는 작년 하반기 약 6개월간 메인 화면을 가독성 높은 디자인으로 교체하고 데이터베이스(DB)도 새로이 구축해 이용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둘째, 더욱 빠르고 간편해진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더 많은 데일리 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국내 섬유패션산업 정보를 전달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음지와 양지를 가리지 않고 구석구석을 발로 누비며 현장을 뛰어다니는 본지 취재 기자들의 생생한 정보가 독자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셋째, 매월 기획기사를 연재해 산업의 중요한 트렌드를 짚어내는 심도있는 기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1월 신학기 특수를 시작으로 유통 MD 특집, 특화 아이템 전략, 스마트 패션, 상품 출하 동향 등 매월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주 2회에서 1회 발행, 매월 심층 기획기사
본지는 이 같은 지면 혁신 및 구조조정 단행을 통해 앞으로 한국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창간 35년 최고(最高)의 최고(最古) 전문 매체로서의 역할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독자 여러분들의 변치않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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