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6 봄 광고 촬영 스토리] 스타들의 봄 패션 “나도 입어봐~”
[주요 브랜드 2016 봄 광고 촬영 스토리] 스타들의 봄 패션 “나도 입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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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봄 맞이를 시작한다.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팽배하지만 패션 브랜드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전환을 위한 쇄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빅 모델 발탁과 활발한 PPL 등을 통해 시장 선점과 인지도를 제고에 나섰다. 브랜드의 올 봄 패션, 스타들의 멋내기가 불을 뿜는다.


AOA 같은 발랄한 이미지 전달
■ 엘레쎄<걸그룹 AOA>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엘레쎄’가 새 얼굴로 가수 AOA를 발탁했다. 엘레쎄는 밝고 활동적인 AOA의 이미지가 젊은층을 타겟으로 하는 엘레쎄에 부합하며, 스타일과 컬러가 돋보이는 브랜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AOA는 지난해 12월 엘레쎄 2016 S/S 화보 촬영을 진행, 특유의 발랄함과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하며 화보 촬영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AOA가 촬영한 엘레쎄 2016 S/S화보는 엘레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세련된 센터폴 스타일리시 알려
■ 센터폴<박해진>

세정(대표 박순호)의 ‘센터폴’이 새해를 맞이해 박해진을 모델로 발탁했다. 박해진은 봄여름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첫 화보 촬영에서 박해진은 조각같은 외모로 센터폴 16S/S 의상을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

센터폴 관계자는 “아웃도어, 레저, 스포츠를 아우르면서 데일리룩으로도 즐겨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라인을 확대하고, 젊은 층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한류스타로 인지도가 높고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박해진을 통해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인 첫 글로벌 명품브랜드 모델 발탁
■ 루이비통<배두나>

루이비통의 글로벌 광고 모델로 배우 배두나를 발탁했다. 한국인이 명품브랜드 글로벌 광고 모델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이비통은 지난 4일 배두나와 함께한 새 광고 캠페인 시리즈4에서 다양하게 선보인 S/S 컬렉션 화보집을 공개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촬영한 이 광고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접할 수 있고 이후에 동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루이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트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영화 괴물을 통해 배두나를 접한 후 그녀의 묘한 매력이 루이비통과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22초간 음악만…고객에 추억 선물
■ 패션그룹형지<하지원, 고준희, 박서준, 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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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라디오광고에서 22초 동안 음악만 들려주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제품이나 서비스 정보를 전하기 위한 상업용 멘트를 담고 있는 일반적인 광고에 비해, 형지의 광고는 상품 홍보 대신 음악을 담고 있다. 브랜드에 관한 직접적인 광고 멘트 없이 음악만 선물하는 라디오 광고를 제작한 것은 형지가 최초다.

이러한 도전에 스타들까지 대거 출동했다. ‘노스케이프’ 모델 박서준, ‘크로커다일레이디’ 모델 하지원, ‘샤트렌’ 모델 고준희 그리고 ‘올리비아하슬러’ 모델 한지혜가 참여. 7080세대들에게 큰 인기였던 추억의 명곡들을 소개하며, “예쁘다, 형지”로 마무리된다.패션그룹형지는 “지난 1년간의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일방적인 메시지가 아닌 추억에 잠기는 여유 시간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경제전망 속 추억의 팝송으로 희망을 전해 따스한 행복을 전하는 브랜드 이미지로 연결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회초년생 패션센스 알린다
■ 빈폴액세서리<박해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가 남성뮤즈로 배우 박해진을 전격 발탁해 남성액세서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백팩·브리프케이스 등 남성 액세서리의 감성과 이미지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뮤즈로 박해진을 선정해 사회 초년생들을 타겟으로 빈폴만의 차별화된 스타일과 패션 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해진은 2016 SS 화보 촬영장에서 댄디하고 모던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화보의 컨셉인 ‘도심 속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데님·스웨트 셔츠 조합의 캐주얼 패션은 물론 클래식한 슈트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박해진은 앞으로 백팩·메신저백·브리프케이스 등을 스타일링해 남성 액세서리 트렌드를 제안했다. 빈폴액세서리는 지난 4일, TPO(시간·장소·상황)에 따른 비즈니스·캐주얼·댄디룩과 액세서리의 만남을 컨셉으로 한 박해진 주연의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1020세대 도회적 여성매력 발산
■ 세인트스코트 <강민경>

세인트스코트가 가수 겸 배우 강민경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며 1020세대를 겨냥한다. 세인트스코트는 최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민경을 2016 S/S 모델로 선정, 화보 촬영을 했다. 화보 속 강민경은 화이트 터틀넥 니트에 스모키 로즈 컬러의 ‘블레어 토트백’을 매치해 도회적이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그는 우월한 몸매가 드러나는 원피스에 ‘신디 크로스바디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신디 크로스바디백은 캐주얼룩부터 포멀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멜 수 있는 아이템이다. 세인트스코트 관계자는 “강민경의 발랄하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가 브랜드 컨셉과 잘 맞아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2016 S/S의 새로운 뮤즈 강민경과 함께 1020 여성들의 스타일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방 트렌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언더웨어냐, 수영복이냐
■ 라쉬반

커뮤즈파트너스(대표 민경선)의 ‘라쉬반’이 ‘광고백’ 유세윤과 온라인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는 남자가 수영장에서 걸어 나와 가볍게 몸을 푸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수영복이 아닌 ‘뉴히트’를 입고 수영하는 남자의 모습이 그려지고 ‘이 제품은 수영복이 아닙니다.

수영장에서 입지 마세요.’ 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뉴히트가 언더웨어지만 수영복과 같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길이감으로 겨울철 허벅지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장점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또한 수분 및 온도 조절이 가능한 텐셀 소재를 사용해 겨울철 남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라쉬반 관계자는 “겨울용 언더웨어 뉴히트의 장점을 소비자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급스러운 여성미 모던하게 소화
■ 베스띠벨리<손예진>

신원(대표 박성철)의 여성복 ‘베스띠벨리’가 2016년 새로운 뮤즈로 배우 손예진을 발탁했다. 충무로에서 티켓파워를 가진 대표 여배우 손예진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오랜 시간 톱 배우로서 흔들림 없는 위치를 지키고 있다.

‘베스띠벨리’는 새로운 얼굴로 그녀를 발탁,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손예진과 함께 브랜드의 트렌디한 감성을 고급스럽고 여성스럽게 풀어내며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얼마 전 진행한 ‘베스띠벨리’ 2016 SS 화보 촬영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다양한 포즈와 현장을 압도하는 눈빛으로 브랜드의 세련되고 모던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을 제안했다.

‘베스띠벨리’의 정병무 사업부장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인 손예진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며 “손예진과 함께 보여줄 베스띠벨리 SS 제품들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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