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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스포츠(대표 강창호)의 「반도스포츠」가 맞춤형
운동복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흥은 자사생산 스포츠캐주얼 라이센스브랜드인 「반
도스포츠」로 이달 19일부터 전국백화점에서 맞춤제를
실시한 이후 고객들로부터 신선한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조깅복, 점퍼, 등산자켓, 트레이닝웨어 등 다양한 품목
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일반 스포츠웨어
의 1/3선인 정상가격에 30% 정도 비싼 만- 8만원선으
로 책정,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맞는 동복이 없거나 특이체질의 고객들이 신체사
이즈에 맞게 옷을 주문, 일주일이내 전달받을 수 있어
다양한 고객취향에 부응했다.
맞춤서비스를 제안한 신흥의 강창선이사는 대량생산을
통한 원가절감과 제품의 최저가실현이 목표라고 밝히고
『이런 확고한 목표의 실천을 위해 고객 만족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흥은 이외에도 신체장애로 의류착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대상으로 각매장별 5명씩 선정, 신세계, 롯데를
비롯한 전국 50여매장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