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유럽 아웃도어 섬유 로드쇼 개최
국내 섬유 소재업체들이 유럽지역 아웃도어 시장 공략을 위해 찾아가는 마케팅을 펼친다. 실제 구매를 원하는 바이어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함으로써 현지 시장 공략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이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스위스와 독일에서 ‘2016 유럽 아웃도어 섬유 로드쇼’를 개최한다. 우리 섬유업체들이 상담을 벌이는 현지 파트너에는 세계 3위 아웃도어 브랜드인 마무트(Mammut)를 비롯, 잭 울프스킨(Jack Wolfskin), 인터스포츠(Intersports) 등 쟁쟁한 기업들이 포진돼 있다. 섬수조는 약 4~5개사를 선정해 상담이 확정된 바이어 회사를 방문해 업체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섬수조는 “블루 사인(Blue Sign) 인증을 받은 업체를 우대한다”고 밝혔다.참가가 확정된 기업에는 방문 바이어 리스트와 정보를 제공하고 이동차량이나 기자재 등 현지에서 개최하는 수출상담회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섬수조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 섬유기업 공급망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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