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나인 한국사무국, 중동 진출 교두보 기대
아랍패션위원회가 오는 3월 열리는 아랍패션위크에 한국의 패션디자이너 및 브랜드를 초청하고 있다.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두바이 아랍패션위크는 지난해 10월 첫 개최 후 상당한 파워를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국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사들의 참가 유치를 위해 한국사무국을 개소했다. 넥스나인(대표 김유림)은 한국사무국을 맡아 국내 패션디자이너와 브랜드를 대상으로 참가 독려에 나섰다. 아랍패션위크는 세계 4대 패션행사인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에 이어, 세계적 규모의 패션행사 임을 자처했다. 주최 측인 아랍패션위원회는 동서양을 잇는 패션 브릿지의 역할을 내걸었다. 최근, 두바이는 전 산업분야에 있어 아랍과의 국가적 협력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아랍패션위크에 거는 업계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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