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 중국 대륙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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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몰른·컬리수 수주회 큰 관심
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이 ‘모이몰른’ ‘컬리수’ 중국 수주회를 성료했다. 최근 중국 상하이 노블 센터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수주회는 광저우, 하얼빈, 사천성 등 중국 전역에서 80여 대리상이 참석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대리상 참석율이 3배 이상 증가하면서 중국에서의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특히 기존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리상들이 두 브랜드의 복합매장 및 추가 오픈에 관심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한세드림은 이번에 열린 중국 수주회를 위해 국내 상품 기획자 및 디자이너 20여 명이 직접 참석, 상품 기획의도와 특징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세드림 임동환 상무는 “최근 급변하는 중국 시장의 흐름에 뒤지지 않을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컬리수는 컨셉 전환에 따른 매장 리뉴얼과 상품력 보강을 통해 내적 성장에 집중하고 모이몰른은 한국과 중국 매장 볼륨화에 주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컬리수는 중국 전역에 70개 매장을, 모이몰른은 2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연내 모이몰른 45개 점 이상을 추가 오픈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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