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출발 ‘무자크’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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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컨템포러리 캐주얼로 상품력 강화

패션랜드(대표 최익)의 여성복 ‘무자크’가 새롭게 변신한다. 지난해 10월부터 YK038, ‘쿠아’ ‘오즈세컨’ ‘탱커스’ 등을 거친 이경미 부장<사진>이 상품 기획실의 메가폰을 잡았다. 고감도를 수혈, 모던하고 세련된 감성의 컨템포러리 여성복으로 거듭난다.

올 S/S부터 소재 퀄리티를 높이고 모던, 심플하면서도 소프트한 감성을 가미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상품 기획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자크’ 디자인실의 이경미 부장은 “기본 베이스의 틀에서 절충과 균형감 있는 상품으로 감도를 높이고 웨어러블하면서도 한 층 감도높은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불필요한 디테일과 부자재의 사용을 줄이고 소재감과 실루엣으로 승부하는 소프트 컨템포러리 캐주얼로 버전 업 된 새로운 ‘무자크’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S/S에만 1100스타일 63만장을 선보여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상품의 희소가치를 높이고 디자이너 감성의 손맛을 가미하면서도 대중이 쉽고 무던하게 착용할 수 있는 멋스러운 아이템 비중을 높인다. 객단가를 높일 수 있는 아우터와 이너 아이템과의 착장 구성력도 좀 더 보강된다.

상품력 강화와 함께 ‘무자크’는 올해부터 배우 황정음을 뉴 뮤즈로 인지도 확립에도 주력한다. 활발한 스타 마케팅과 셀러브리티 PPL을 진행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SNS채널을 통한 홍보에 주력한다. 이 부장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더할 것은 더해 한층 갖춰지고 완성도 높은 구성력과 상품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리뉴얼에 가까운 상품 변화를 통해 기존 마니아층을 더욱 탄탄히 하고 신규 창출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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