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메조 컬렉션 등 패션박람회에 국내패션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편집삽 전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보다 해외에 자사 제품과 브랜드 홍보, 영업이 무엇보다 중요해 지기 때문이다.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재비츠센터(Javits Center)에서 개최되는 뉴욕 국제 캐주얼 패션박람회인 인터메조컬렉션(INTERMEZZO COLLETIONS)과 액세서리 서킷인 뉴욕 국제 패션 액세서리 박람회(ACCESSORIE CIRCUIT)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2017 F/W Collection이 선보이는 이 행사는 미국의 전시 주최 전문사인 유비엠 어드벤스타 패션그룹(UBM Advanstar Fashion Group)와 이앤케이 인터내셔날(ENK International))이 함께진행한다. 연간 1월과 5월 8월 등 3회 개최 되는 뉴욕 마켓 위크(NYC Market weeks) 기간동안 열린다. 마켓위크 기간동안 바이어들은 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공개할 상품을 위해 각 브랜드를 재방문하여 시즌별 런웨이/룩북에서 상품을 선택해 소싱한다.
박람회는 컨템포러리 여성복, 캐주얼웨어, 데님, 액티브웨어 등 여성 기성복(ready to wear)을 비롯한 신발, 가방, 쥬얼리, 아이웨어 등 패션잡화 전반에 걸친 품목들이 전시 소개된다. 매 행사마다 700여 브랜드가 참가해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미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6,000여명 이상의 패션 분야 전문 바이어들과 패션 관계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미주 지역 최고의 캐주얼 패션 및 패션잡화 전문 박람회이다.
특히 이번 5월 행사는 한국패션소재협회(중소기업청지원)를 통해 참가비등의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어, 국내 중고가 패션 브랜드, 캐주얼 브랜드 및 패션잡화 관련 브랜드들이 미국 시장 진출 및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한 최적의 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바이어로는 Barneys NY, Wink, Joe Brand, The Plaza, Shop Sixty Five Tru Grace, The Dodger Group, Sundance, Shopbop, Margaret O’Leary Inc, Anthropologie, Bloomingdales, Neiman Marcus, Gilt Group, Zoe, Gorsuch, Saks Fifth Avenue, Fair Folks and Goat, Scoop NYC, Zappos 등 미국을 비롯한, 영국, 이태리, 프랑스, 독일, 캐나다, 남미 및 아시아 지역의 주요 패션 리테일러들이라고 행사안내를 맡은 서울산업진흥원 SBA코리아측이 설명했다. 전시품목은 Intermezzo Collections의 경우 컨템포러리 여성복, 캐주얼웨어, 데님, 액티브 웨어, 브릿지 & 이브닝 웨어, Flex Intermezzo에는 컨템포러리 액티브 웨어, Accessorie Circuit은 쥬얼리, 핸드백, 디자이너 슈즈, 스카프, 벨트 등 여성 패션잡화 전반, Fraiche Circuit:에는 여성 패션 잡화 신진디자이너 쇼케이스가 열린다.
유통망 다각화 부응 국내 참가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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