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인터내셔날, ‘유니크 에잇’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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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혁신 박차…‘숲’ 성장동력으로

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이 여성복 ‘유니크 에잇 바이 숲(Unique 8 by SOUP)’을 런칭한다. 로맨틱과 페미닌 무드의 대표 브랜드 ‘숲’에 최근의 소비 니즈와 트렌디하고 다양한 문화의 디자인 코드를 수용한다. 기존의 아이덴티티에 새롭게 해석한 뉴 로맨틱 스포티브 & 조이풀 유니크 무드를 수혈해 최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신선한 캐주얼 감각의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숲’ 매장 내 별도라인으로 마켓 테스팅을 진행하며 기존의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기조는 유지하되 진부하고 식상함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테일러링과 트렌디한 감각, 좀 더 웨어러블한 스트리트 캐주얼 무드를 반영했다. 디자이너 손맛이 느껴지는 디테일과 소재의 고급화를 통해 희소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유니크 에잇’ 네이밍은 88년생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함과 동시에 중국인이 좋아하는 숫자 8, 스포티브하고 생동감 있는 느낌과 말 그대로 ‘독특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등의 의미를 담았다. 관계자는 “저마다의 개성을 인정하는 시대다.

‘유니크에잇’은 특별한 나를 위한 옷이 테마다. 디자인과 품질 전반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숲’보다는 프리미엄 가격대로 선보이며 그만큼 지불가치가 있는 상품으로 변별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숲’은 지난해 중국 진잉 백화점 6곳에 입점, 줄곧 조닝 내 상위권을 수성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순차적인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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