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S/S PV, 독보적 위상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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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5만5025명 방문객…대부분이 유럽 바이어
2017S/S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가 장기불황과 저성장세 속에서도 5만5025명의 해외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효과적인 전략수립과 전문적인 패션정보를 바탕으로 질적 수준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즌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는 방적, 방직, 부자재업체, 디자인 스튜디오, 피혁과 모피 제조업체, 의류봉제업체로 구성된 1725개의 전시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이중 145개는 신규업체로 현재 패션산업 상황을 고려했을 때 높은 수치인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지난 2월 18일 파리 노르 빌뺑뜨 파크 엑스포지씨옹에서 개최된 프레미에르비죵 파리는 방문객중 73%가 해외에서 참가했으며 123개 국가가 참석했다. 주요방문객들은 유럽지역에서 온 것으로 집계됐다.아시아 패션업계 관계자들도 9%를 차지한 가운데 1258명의 방문객중 일본은 창의적 직물 바이어를 바탕으로 가장 높은 참석률을 보였고 중국은 1234명이 방문했다. 한국은 창의적 패션시장의 미래주자로 입지를 다지며 816명의 방문객 숫자를 기록했다.프레미에르비죵 파리 측은 원사, 직물, 피혁과 모피, 텍스타일 디자인과 의류부자재, 가죽제품, 신발 및 주얼리를 아우르는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전시회의 다양한 상호보완적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열정적이고 창의적 하이라이트를 소개했다.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서 재밌게 연출되는 불안정함이 뚜렷이 나타나며 특히 판타지 및 장식 직물에서 다양성과 노하우 전수가 풍부하게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시즌은 시적인 면과 기술적인 면에서 일구어진 풍부한 발전을 통해 미완의 것을 세련되게 해주는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반항적이고 살짝 혼란스러운 분위기로 천진난만한 꽃무의와 패턴에 강렬한 부드러움을 주면서 낭만주의에 독특한 접근을 하고 있다. 한편, 프레미에르 비죵 차기 전시회는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이 오는 5월 18~19일,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가 9월 13~15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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