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선취업 기업 해외공장서 OJT 교육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지난 4일 섬유센터에서 ‘제3기 섬유 글로벌 생산현장 책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들 17명의 수료생들은 한솔섬유, 약진통상, 호전실업, 팬코 등 8개 기업에 선취업 후 지난 3개월간 섬유관련 직무, 어학 및 소양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달부터 각자 취업 기업의 공장이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해외법인에서 인턴십을 병행한 OJT 교육을 수행하고 바로 생산 현장 관리자로 일하게 된다.
섬산련은 “교육생들에게는 해외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함은 물론, 교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효율적인 교육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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