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자폐인 자립 돕는다
웰메이드 자폐인 자립 돕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 번 나눔 프로젝트’...고객과 손잡고 착한소비 앞장
세정(대표 박순호)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 웰메이드가 ‘두 번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과 함께 착한소비에 앞장선다. 웰메이드의 ‘두 번 나눔 프로젝트’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자폐인의 다양한 사회, 경제적 자립을 돕는 예비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는 오는 4월 17일까지 전국 웰메이드 매장에서 고객의 제품 구매 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행사로, 고객과 함께 착한 소비 캠페인에 동참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두 번째는 자폐인의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폐인 디자이너의 그림을 담은 ‘오티스타X웰메이드 콜라보 미니수첩’ 상품을 출시,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미니수첩 제작에 올해 20살이 된 자폐인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어른들을 위한 국민의 옷집 웰메이드’에서 모티브를 얻어, 슈퍼맨을 닮은 아버지를 응원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담았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두 번 나눔 프로젝트는 단순 소비를 넘어 공익적인 가치가 더해진 ‘착한 소비’를 고객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며, “소외계층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윤리적 소비 문화에 대해 고객들의 많은 공감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티스타는 이화여자대학교의 산학협력으로 만들어진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오티스타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은 자폐인 디자이너들의 작품으로 제작되며, 수익은 자폐인 디자이너들의 독립과 교육 등을 위해 쓰여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