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대응력 높여 빈 시장 공략
헴펠(대표 명유석)의 프렌치 감성 여성복 ‘밀스튜디오’가 마켓 대응력 높여 틈새 공략에 나선다.
‘밀스튜디오’는 중저가의 다채로운 상품 구성과 스피디한 공급, 확고한 아이덴티티의 상품력 등을 내세워 주요 거점에서 비수기 없이 조닝 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두각을 나타내는 안테나샵을 필두로 집객이 높은 거점 지역 쇼핑몰과 유통, 가두 상권 등에 활발한 진출을 통해 신 채널 개발에 적극 나선다. 소·중형점 규모로 샵 아이덴티티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연출에 초점을 맞춰 지역별 컨셉을 달리하고 핵심 타겟을 정확히 겨냥한 매장 인테리어와 상품을 내세운다. 주 단위 3~4회 신상품 공급의 스피디한 바잉 시스템을 정착시켜 새롭고 신선한 상품 구성과 가격 거품을 뺀 프라이스 전략을 내세운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아우터와 착장 보강을 위해 디자인실에 8명의 인력을 추가로 구성했다.자체 생산 비중을 높여 패션 마켓의 흐름을 명확히 진단해 신 채널에서도 강자로 살아남을 수 있는 구매 파워를 도모한다. 현재 ‘밀스튜디오’는 4월 내 경주, 대전, 충주, 청주 등에 신규 점포 개설을 확정했다. 연내 70개까지 유통을 확대해 300억 원 달성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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