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임직원·시민 1천명과 ‘6천 그루’ 식목
침구류 전문업체인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서강호)가 구룡산 근교에서 탄소상쇄숲 조성행사를 성료했다. 지난달 26일 시민 1천여 명이 참가한 이 행사는 서울시, 서초구와 공동 협력하고 있다. 탄소상쇄숲 조성을 통해, 도심 속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시민에게 건강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올해 세 번째 진행됐다.
한편 산림탄소상쇄사업 1호 기업인 이브자리는 2014년 11월 서울시와 산림탄소상쇄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구룡산 인근에 조성한 세 번째 도시숲을 포함해 2017년까지 탄소상쇄숲 4개소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성되는 탄소상쇄숲 4개소는 연간 총 34.5t/CO2, 30년간 이산화탄소 1,000톤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으며, 서울시민 1인당 9.5개의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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