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남성 카테고리 보강…확장된 업 버전 눈길
티앤제이(대표 이기현)에서 전개하는 편집형 브랜드 ‘트위’가 남다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라이프스타일과 남성 카테고리를 보강해 매장 대형화를 추구한다. 한층 감도를 높여 확장된 업 버전의 메가‘트위’다. 최근 오픈한 롯데 수원몰점(495㎡)과 동대문 현대 시티 아울렛점(298㎡)은 ‘트위’의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동대문 바잉 기반의 스트리트 브랜드들의 난립으로 시장성과 경쟁력을 재점검 해야하는 시점에서 차별화를 통해 성장세 힘을 실기 위함이다.
‘트위’의 글로벌 행보도 숨가쁘다. 중국의 활발한 러브콜에 힘입어 상반기 내 중국 내 굴지의 업체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중국 1호점인 상해 팍슨 뉴코아몰의 성공적 입점에 이어 2, 3호점 오픈도 확정한 상태다. 자체 기획 비중을 높이고 상품력 강화를 위해 최근 본사에 해외파 출신의 디자인실 인력도 대거 영입했다. 오는 4월 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민트블락(MINT B’LOCK)’ 런칭 및 오픈도 앞두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먼저 선보이고 상반기 내 국내에도 단독점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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