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터내셔날, 동대문과 美 LA 자바 자본 기획 협력 ‘시너지 내자’
송시용 회장, 내달 10일 투자설명회 개최
문인터내셔날(회장 송시용)이 동대문 시장의 트렌디한 디자인을 글로벌시장으로 수출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이를 위해 내달 9일 대대적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송시용 회장은 지난 14일 미국 LA에서 사업설명회에서 “LA 자바시장의 자본과 기획력이 더해진다면 한번 해 볼만 합니다”라며 적극 참가를 독려했다. 동대문 상가를 세계적 쇼핑타운으로 발전시킨 주인공격인 문인터내셔날 송시용 회장이 미국 다운타운 LA패션마트(LAFM)에서 열린 ‘중국 광저우 유어스 도매쇼핑몰 입점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동대문과 자바 한인업체들의 협력을 강조했다. 송시용 회장, 내달 10일 투자설명회 개최
이번 설명회를 주선한 한인 의류업체 엣지마인의 강창근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그만큼 자바시장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과 상대적으로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 광저우 유어스의 층별 구성과 마케팅 방안 등을 소개하는 등 사업의 구체적인 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며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입주 상인들을 위한 온라인 사이트 ‘패션 K’ 개설 소식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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