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로 개관 1주년…기획 특별전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섬유박물관(이하 DTC섬유박물관)이 5월로 개관 1주년을 맞는다. 작년 5월29일 개관한 DTC섬유박물관은 4월말 현재 약 5만5000여명이 다녀가 개관 1주년을 맞는 5월말이면 관람객 6만여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섬유산업의 과거,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문화와 역사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명소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개관 1주년을 맞아 DTC섬유박물관은 다양한 전시 기획으로 일반인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한불수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인 ‘음식을 입다(Textifood)’ 특별전을 릴3000(lille 3000, 프랑스 도시 ‘릴’의 문화조직)과 공동 주관으로 5월28일부터 7월31일까지 2달간 섬유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식재료의 부산물로 만든 섬유와 세계 각국의 기업이 개발한 친환경 소재를 응용한 제품과 시청각 자료 등을 전시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외교부, 엥스티튜 프랑세(Institut Francais), 주한프랑스문화원,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인증사업이다. 5월28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섬유박물관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