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박물관, 9월7일까지 전시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경운박물관에서 기획전 ‘인형 꿈꾸다’가 열린다. 인형 꿈꾸다는 경운박물관 경기여고 100주년 기념관내에서 오는 9월 7일까지 전시된다. 인형 꿈꾸다 전시회는 ‘la mode illustree(라 모드 일러스트레)’를 통해 19세기 말~20세기 초반에 유행했던 프랑스 패션을 선보인다.산업혁명 후 인쇄 발달로 패션관련 서적들이 활발하게 발간될 시기, 프랑스에서는 인쇄물 위에 직접 옷감을 재단, 당시 유행했던 복식을 덧붙여 개성있는 액자를 만들었는데 이를 ‘라 모드 일러스트레’ 라고 한다.
인형 수집가 김인숙님의 소장품과 사진작가 서타옥님의 인형사진작품, 마텔 사의 시대별 바비인형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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