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점당 매출 20% 성장
주니어 대표 브랜드로 급부상
이랜드(대표 박성수)의 주니어 스포츠 브랜드 몰티(Mollti)가 애슬레저(Athleisure)룩으로 좋은실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4월 아동복 브랜드 이랜드주니어를 리뉴얼 해 탄생시킨 몰티가 재런칭 1년 만에 전년대비 점당 매출 20%를 초과달성하면서 1분기 총 매출이 60% 성장했다.애슬레저(athleisure)란 일상생활에서의 레저 활동을 즐기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패션룩으로 최근 트렌드로 부상, 주니어 스포츠시장에까지 이어가고 있다. 몰티의 대표적인 인기 상품들로는 라이선스 특화 기능성 상품, 트레이닝복, 래쉬가드 등이 있으며, 특히 기능성 상품과 트레이닝복의 경우 지난 한 해 동안 각각 30만장과 12만장 넘게 판매가 되며 주요 상품 군으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트리닝복과 스키니가 결합된 바람막이가 꾸준한 판매력을 보인다. 몰티는 유럽 명문 축구 3개 구단(레알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첼시)과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10대들이 선망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트렌디한 스포츠룩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을 높인 다양한 기능성 웨어 제품들로 애슬레저룩을 선보이고 있다.주니어 대표 브랜드로 급부상
이랜드 관계자는 “성인 패션 시장에서 애슬레저룩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그러한 흐름이 주니어 시장으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주니어 스포츠 웨어 바람막이, 트레이닝복 세트, 냉감 쿨소재 티셔츠 등이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몰티는 전국 NC백화점과 2001아울렛, 뉴코아아울렛 등 80여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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