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장 파비오 레온치니 기용
최고급 캐시미어 브랜드로 명성이 나있는 ‘말로’가 파비오 레온치니(Fabio Leoncini)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사진)로 임명했다.
파비오 레온치니는 ‘말로’의 양적·질적 성장은 물론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의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고의 소재를 선호하는 만큼 최 상위 고객 공략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 ‘말로’는 1972년에 런칭된 니트웨어로 특화된 럭셔리 브랜드다. 그 동안 캐시미어와 고급 소재를 통한 장인의 완성도 높은 기술과 뛰어난 품질로 전통을 이어왔다. 말로의 새로운 CEO 로서 첫발을 내딛은 파비오 레온치니는 “말로는 그 동안 럭셔리 캐시미어 제품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시장의 기준이 되어왔다”며 “럭셔리 시장을 점유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브랜드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일에 앞장서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파비오 레온치니는 지난 12년간 지속적으로 말로 본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공식 수입사인 파코인터내셔날과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한국 시장 공략 플랜에도 나서기로 했다. 전략적인 브랜드 전개와 함께 공격적인 럭셔리 시장 점령을 통해 시장 점유 확대를 도모한다.
지난 17년간 로로피아나에서 COO(Chief Operating Officer)로 활약하며 얻은 탄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럭셔리 브랜드 비즈니스 분야에서 최고의 경력과 지식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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