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S홀딩스(대표 김민철)가 ‘MC’S SPORTS(이하 엠씨스 스포츠)’를 통해 스포츠 한류에 도전장을 던진다. 이 회사는 내년 봄 ‘맥케이슨 골프’부터 런칭, 본격 사세 확장에 나선다. 엠씨스 스포츠는 미국 스포츠 오솔리티 컨셉을 바탕으로 국내 형태에 맞는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 회사는 10여년 이상 글로벌 OEM, ODM업무를 해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로 원사부터 원단, 봉제, 디자인까지 100%메이드 인 코리아로 제품을 출시한다. 한국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부상한다는 목표다.

김민철 대표는 중국을 비롯해 홍콩에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산 소재의 강점을 살려 글로벌 화를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아트적 감성을 더해 하이엔드급 브랜드로 포지셔닝한다. 김영화 화백과 협업해 다양한 골프회화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통은 기존과 차별화해 대리점형태가 아닌 무인점포식 직영매장으로 가져간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모바일과 연동해 젊은 고객층을 유입해 나갈 방침이다.

이 회사 김민철 대표는 “글로벌 소싱 비즈니스를 오래 하다보니 소재, 봉제, 디자인 모두 강국인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알게 됐다. 아트 &사이언스를 컨셉으로 차별화된 골프 브랜드부터 시작해 아시아 시장에서 스포츠 한류를 꽃피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