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효·명유석·홍혜진·권문수 참여
서울시에서 보행 친화도시 홍보를 위해 지난 6월2일 서울시청에서 시의회를 잇는 세종대로 횡단보도에서 이색 패션쇼를 진행했다. 오전 11시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쇼에는 장광효, 명유석, 홍혜진, 권문수 등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했다.
30여명의 모델이 횡단보도를 런웨이 삼아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선보였다.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행렬을 시작으로 패션쇼 오프닝과 함께 모델이 등장하는 압도적인 연출로 횡단보도 패션쇼를 진행했다. 보행신호 40초와 적신호 80초, 1회당 2분, 총 5회에 걸친 패션쇼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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