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상권
화곡동상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곡동상권 화곡동상권은 재래시장인 화곡시장과 화곡중앙시장부근 으로 크게 나눌수 있는데 이 지역은 개발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15년전부터 차츰 개발돼 각각의 상권을 형성하 고 있다. 주변지역의 변화가 느린편이어서 상권 또한 서서히 자리했으며 유동인구에 의한 폭발적인 매출보다 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매출이 강점이다. IMF이후 의류 업계의 전체적인 매출하락세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고 10∼20%선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상권은 고정고객의 유입이 대부분이나 7차도로 가 형성돼 있는 화곡시장상권은 부천지역주민을 흡수해 휴일매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유행을 의식하지 않는 화곡동 소비층의 영향으로 유행 에 민감한 여성브랜드가 드물고 그에 반해 토탈스포츠 웨어, 남성의류, 유아동복, 중저가캐주얼 브랜드가 대부 분의 상권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화곡상권의 진출은 저렴한 가격대의 품질로 승부하는 의류메이커 진출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되며 잡화 및 악세사리점의 진출 가 능성도 엿보인다. 이곳 상권의 진출시 주의할 점은 보수적인 인근 주민들 과 친분이 두터운 샵운영자의 선별투입 작업이 뒤따라 야한다는 점이다. ▲화곡시장 강서구 화곡동 화곡시장주변 도로의 상가는 15년전 7차 로 도로확장공사 이후 본격적인 상가형성이 시작됐다. 이곳은 부천에서부터 영등포까지 이어지는 10개노선이 운영되고 있어 유동인구의 수용이 유리하며 인근 화곡 본동과 5동의 거주인구를 포함해 7만5천명의 인구를 확 보하고 있다. 화곡동은 김포공항주변에 자리하고 있어 개발이 더딘 편으로 5층이상의 상가건물이나 고층아파트촌을 찾아보 기 힘들다. 이때문에 활발한 상가개발작업은 없지만 10년이상 운영 된 상점이 많아 고정고객유치의 장점을 지니고 있고 지 역밀착형 영업에 유리하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강한 소비성향보다는 필요에 의한 상품구매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최신유행 의류보다는 베 이직한 멋을 즐기는 편이다. 따라서 유행에 민감한 여성의류보다는 남성의류와 스포 츠웨어, 아동복, 중저가 남녀공용스타일의 캐주얼의류점 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가남성의류 「파크랜드」「인디안모드」, 아동복 「이랜드주니어」「베이비헌트」「언더우드스쿨」, 중 저가캐주얼 「헌트」「제이빔」「티피코시」「더데 이」, 스포츠의류 「라피도」「아디다스」등이 자리하 고 있다. 상가임대조건은 화곡시장입구 주변상가의 경우 10평기 준 보증금 5천만원에 월세 1백만원선이며 그외 상가들 은 3천만원에 월세 1백∼1백5십만원선으로 부상중인 상 권의 임대조건과 맞먹는 편이다. 매출은 각상점마다 차이가 있으나 지난해 월평균 3∼5 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으며 올 S/S의 경우 캐주얼 및 단품류 판매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약 10%의 하락만을 기록해 IMF이후 40∼60%하락세를 보인 타상 권과 비교되고 있다. ▲화곡중앙시장 신월동에서 2호선 까치산역으로 이어지는 버스노선이 거쳐가는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 화곡중앙시장근처 상권 은 2차로에 1백여 상가가 줄지어 있으며 그중 의류점은 50여개가 자리하고 있다. 화곡중앙시장 주변상가는 5층 주공아파트를 14층 아파 트로 개조한 화곡대림아파트가 생긴 86년도 이후부터 발전하기 시작했고 「프로월드컵」「프로스펙스」「르 까프」「이랜드」 4개점이 들어서면서 의류상권의 형성 이 구체화 됐다. 이지역은 유동인구의 유입보다는 지역 주민들의 방문이 대부분으로 상권내에 자리한 대림아파 트 5백50여세대를 주요 소비층으로 볼수 있다. 주변에 대형백화점이나 아울렛상가가 없기 때문에 이지역 소비 층은 저렴한 기획상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각 상점들은 지역에 걸맞는 상품전개에 주력해 왔다. 현재 이곳 상권의 의류메이커들은 인너웨어 「헌트」 「비비안」「보디가드」, 스프츠웨어 「르카프」「리 복」「프로스펙스」「아식스」「프로월드컵」「아디다 스」「나이키」, 남성복 「크로커다일」「덴폴」「빅 벨」「노바」「빅게이트」, 중저가캐주얼 「유니온베 이」「카스피」「브이네스」「체이스컬트」「쉐인」, 유아동복「아가방」「베이비헌트」「로엠걸즈」「베비 라」「이랜드 주니어」등이 자리하고 있다. 상가임대조건은 10평기준 보증금 2∼3천만원에 월세 1 백만원선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