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김진면)가 홈쇼핑 전문 언더웨어 브랜드 ‘도첼라’로 란제리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휠라코리아 언더웨어 본부에서 홈쇼핑을 주 유통채널로 신규 런칭했다. 도첼라는 완벽한 이라는 뜻의 체코어로 프라하에서 영감을 받은 모던 시크 하이엔드 컨셉 란제리다.
휠라의 106년 역사의 기술력과 유럽의 로맨틱한 무드를 접목시켜 착용감은 기본으로 이상적 실루엣까지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유럽에서 활동 중인 박윤정 디자이너와 협업해 시스루를 주요 컨셉으로 정했다. 은은한 노출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형태기능 패턴을 적용해 시크한 섹시미가 돋보이는 프론트 패턴이 특징이다. 최근 런칭에 앞서 박윤정 디자이너와 전속모델 박한별, 쇼호스트 임세영 등이 참석해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휠라코리아 권오일 언더웨어 MD사업부장은 “패션 수준의 향상은 언더웨어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언더웨어가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인식되면서 선택 기준도 까다로워지고 있다. 점차 세분화 전문화되는 시장 상황과 유통 채널별로 다른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 패션 언더웨어계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첼라는 20일 CJ 오쇼핑부터 스타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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