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자동차 등 경량화소재 양산
수입대체·수출 등 1조2000억 경제효과
구미 탄소섬유 이어 제2 신사업 거보 활짝
도레이첨단소재가 전북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 세계 최초 일관공정을 갖춘 폴리페닐렌설파이드(이하 PPS) 생산시대를 알렸다. PPS는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비해 강도 내열성 내화학성 치수안정성이 우수해 앞으로 자동차 등의 경량화를 주도하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각광받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새만금 공장을 통해 2023년까지 PPS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 등 1조2000억원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수입대체·수출 등 1조2000억 경제효과
구미 탄소섬유 이어 제2 신사업 거보 활짝
도레이는 이날 PPS 한국시장 규모는 2016년 5500t에서 2020년 8000t으로, 세계시장은 같은 기간 9만t에서 14만t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세계시장 규모는 2016년 10억 달러에서 2020년 16억 달러로 60% 확대되는 고성장 신소재산업으로 기대를 높였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 새만금 PPS 공장 준공식에는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스즈키 히데오 주한 일본임시대리 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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