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은 섬유패션 발전 견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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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 선정

벽진바이오텍(대표 추광엽·사진)이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 할 대구 대표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2일 2016년부터 새롭게 개편 추진하는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에 최종 38개사를 선정하고 지역의 질 높은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을 주문했다.

이들 기업 중 섬유분야 유일하게 선정된 벽진바이오텍은 대구 주력산업 분야가운데 거의 유일하다. 특히 벽진바이오텍은 섬유 후가공 분야로 손꼽혔다. 대구시의 지원시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매출 1천500억 원 이상의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기업이라는데 기대치가 높다.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그동안 지역 강소기업의 자발적 성장을 주도해 매출액 및 고용 증가, 코스닥 및 코넥스 상장사 배출 등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월드클래스 300을 배출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 거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성이 대두하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최근 100개의 정예유망기업을 새롭게 선정하고 총량제 및 일몰제를 도입하는 등 혁신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러한 계획을 바탕으로 지난 4월초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지정된 스타기업 110개를 대상으로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 참여를 위한 공고를 진행했다. 이후 지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스타기업 평가위원회에서 63개사를 대상으로 요건심사, 재무적 평가, 현장실태 및 면담조사 등 비재무적 평가를 통해 최종 38개사를 선정했다.대구시 창조경제본부는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대구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대구시를 대표하는 정예 유망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질 높은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벽진바이오텍은 R&D에 대한 꾸준한 투자 확대와 설비증설로 업계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동로 235(장동 317-1)에 소재하며, 2015년 현재 상시종업원 50명으로 매년 일정규모 성장 속에 수출비중이 전체 매출의 60%에 달한다. 또 기술개발과 트렌드 연구를 위해 매년 R&D분야 투자를 단행해 고객의 까다로운 입맛에 맞춘다.

지속적인 첨단 염색설비 및 각종 섬유 후가공 분야 최신설비 투자로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 가치를 부여하는 직물을 탄생시킨다. 전문 후가공 업체로서 BIO가공, 메모리, 면선염 실켓가공 및 모달, 라이오셀, 합섬 교직물과 신발, 가방, 스포츠용품, 그리고 산자용에 이르는 다양한 직물 소재의 후가공 기술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차별화 기술력을 보유했다. 섬유소재의 개발에 있어서는 원천소재(원사) 만큼이나 제품 후가공의 중요성 대두되고 있다. 벽진은 소비자의 시시각각 변화되는 최신 패션 트렌드 요구에 부응하며 브랜드의 품질 수준향상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경영혁신을 통한 발전, 차별화된 기술 확보, 우수한 전문 인력확보,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노력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벽진바이오텍은 제2공장 인수, 설비투자 단행 등 이번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 선정과 맞물려 섬유패션산업분야 발전에 견인차 역할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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