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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의 패션브랜드 ‘스테어’는 오는 14일에 아마존에 판매를 위한 제품을 수출하기 시작하며 북미시장에 진출한다.
스테어는 내년 1월 아마존 판매 시작과 동시에 북미 시장 내에서 다양한 광고 캠페인 등을 진행해 전방위적으로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이후 오프라인 매장, 다양한 온라인 사이트 입점을 통해 수출량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인콘 글로벌과 북미 시장에 대한 다양한 리서치를 통해 스테어의 브랜딩 구축과 세일즈 강화로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스테어는 올해 매출액이 4배 이상(350%) 증가한 약 30억 원을 예상한다. 이는 올해 홍콩, 마카오 시장에 진출해 올린 성과 때문이다.
소리바다의 패션사업 담당자는 “스테어는 내년 북미 시장에 월평균 2~3만 켤레를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며 “내년은 올해보다 최소 두 배 이상 높인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테어는 최근 홍콩의 최대 규모의 멀티샵인 카탈로그(Catalog) 측의 요청으로 홍콩 시장 내에 스테어 키즈 라인을 출시할 계획이다. 카탈로그는 홍콩 스와이어 그룹의 스타일리쉬 멀티샵 브랜드 중 하나로 홍콩과 마카오 지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