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지난 7일 중소 패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무신사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중소 패션 브랜드 판매와 프로모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는 서울 소재 중소패션 브랜드를 발굴하고 1020 고객과 접점을 확대할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메이드’의 무신사스토어 입점을 추진한다. 무신사는 서울메이드 상품을 소개하고 브랜드 가치 및 패션 스타일을 알리기 위한 콘텐츠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은 이승진 무신사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유진영 서울산업진흥원 서울메이드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승진 무신사 커뮤니케이션실장은 “무신사는 그동안 패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신진 브랜드 발굴과 중소 브랜드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 브랜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