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올해 트레이닝화를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크로스핏과 피트니스에 특화된 기능성 트레이닝화 ‘나노 X5’ 출시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근간의 스포츠 헤리티지를 부각하는 컬렉션 출시한다. 패션과 컬처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영역의 확장을 통해 리복의 ‘토탈 스포츠 브랜드’ 포지셔닝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나노’는 2011년부터 14년 동안 해마다 새 제품을 내며 북미 지역의 트레이닝화 시장을 선점해 왔다. 오랜 기간 선수들과의 연구개발을 통해 단기간 고강도의 운동을 기반으로 하는 크로스핏과 각종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L.A.R(Lift and Run) 시스템으로 안정성을 갖춘 TPU 힐컵과 편안한 쿠셔닝의 플로트라이드 에너지(Floatride Energy) 폼으로 리프트 뿐만 아니라 유산소 운동과 인터벌 훈련에도 적합하다.
지난해 1월 14번째 시리즈로 출시된 ‘나노 X4’는 20~40대 크로스핏터 및 트레이닝 고객층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주요 컬러와 사이즈가 완판됐다.
올해 15번째 시리즈로 출시된 ‘나노 X5’는 이전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듀얼 리스폰스 미드솔’(Dual Response EVA Midsole)을 통해 앞쪽은 뛰어난 쿠셔닝과 반응성, 뒤쪽은 안정적인 지지력으로 러닝과 점프 시 안정성을 선사한다.
또한 ‘디커플드 메타스플릿 아웃솔’(Decoupled Metasplit Outsole)이 러닝에 최적화된 탄력성과 리프팅에 최적화된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무거운 리프팅부터 러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하다. 남녀 공용 컬러 3종과 여성 컬러 3종, 총 6종으로 출시됐다.
리복은 ‘나노 X5’ 출시를 기념해 ‘피트니스화의 대명사’(The Official Shoe of Fitness)를 메인 메시지로 내세운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종 격투기 선수 윤창민, 크로스핏터 최미정, 김소진, 영범, 멀티 애슬릿 박민호와 함께한 캠페인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트레이닝 웨어 나노 시리즈 ‘나노 스판 컬렉션’과 운동 전후 함께 매칭할 수 있는 ‘리복 트레이닝 클럽(RTC) 컬렉션’도 선보인다. 퍼포먼스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기능성 나시, 쇼츠, 레깅스를 비롯해 스포츠웨어와 데일리로 함께 매칭할 수 있는 웜업 후드 집업, 맨투맨, 스ㅤㅇㅞㅅ 팬츠, 반팔티, 더플백, 백팩으로 구성했다.
리복 관계자는 “전 세계 탑 크로스피터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온 나노 시리즈의 15번째 모델은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만큼 더욱 강력해진 기능으로 돌아왔다”며 “올 한해 리복은 크로스핏 헤리티지를 앞세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노 X5’ 신제품은 오늘(10일)부터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LF는 2022년 10월부터 리복의 국내 유통을 맡기 시작하며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국내 시장 내 리복을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리빌딩하고 있다. 퍼포먼스 라인업도 지속 확대 중이다.
리복은 지난해 트레이닝 러닝을 비롯한 기능성 트레이닝화 포트폴리오를 촘촘하게 다지고 있다. 지난해 ▲나노X4 트레이닝화(1월) ▲플로트직1 러닝화(4월) ▲플로트라이드 에너지6 러닝화(7월) ▲플로트직X1 러닝화(7월) 등을 연이어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