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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장익용)는 섬유업계의 금융부담 가
중, 자금난을 덜기 위해 ▲「산업기반기금」 ▲외산시설재
도입을 위한 「외화자금대출」 상환기간을 1년 이상 연장토
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對 정부 건의문을 산업자원부, 재
정경제부, 금융애로 대책단에 건의했다.
섬산연은 건의문에서 현재 중소섬유업체들은 기 지원된 정부
정책자금 중 시설합리화 및 구조 조정을 위한 산업기반기금
(공업발전기금)과 외산시설재 도입을 위한 일반 외화대출 자
금 상환기한 연기 조치가 시행되지 않아 이 부분에 대한 자
금난 및 금융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금융권의 고금리체계는 중소기업의 수출 채산성
을 악화, 기업의 수출 의욕을 저하시키고 있으며 신규대출
기피, 대출금 조기상환요구 및 만기대출금에 대한 연장불가,
수출 관련 수수료의 과대 인상등 정책은 중소기업들에게 3중
고의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