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에스콰이아 전략적 제휴
이랜드-에스콰이아 전략적 제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비아트’ 이어 지분 30% 인수
M&A 수순 설도

최근 이랜드그룹은 에스콰이아의 지분 30% 인수를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대금 등 구체적인 조건은 실사를 거쳐 확정한 뒤 연내 본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랜드는 제화와 잡화 부문을 보강해 종합 패션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에스콰이아는 뉴코아아울렛과 2001아울렛 등에 유통망을 확대하고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랜드의 한 관계자는 “이랜드의 에스콰이아 인수는 구두와 가죽제품 등 제화·잡화사업 강화는 물론, 기존 패션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선 지난해 11월14일 에스콰이아가 운영하던 여성복 브랜드 ‘비아트’를 인수한데 이어 이번 지분 인수가 향후 M&A를 위한 수순이 아닌가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이랜드는 에스콰이아 지분 인수 후 이범 에스콰이아 회장과 특수 관계인(기존 지분율 95%)에 이어 2대 주주가 되지만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을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