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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피코시」「캐스캐이드」등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들
이 올가을 B.I작업과 스타마케팅 등으로 ‘이지 캐릭터
캐주얼’로의 발진을 위한 붐을 조성하고 있다.
아메리칸 이지 캐릭터 웨어로 거듭난 F&K(대표 김성
운)의 「티피코시」는 로고,심볼 리뉴얼과 함께
‘GOOD PRISE, GOOD STYLE’을 테마로 설정, 실
용성과 합리성을 추구했다.
연령대를 넘어선 커플룩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
는 코오롱상사(대표 김홍기)의 「캐스캐이드」 는 ‘자
연과 자유를 향한 날개짓-캐스캐이드’이란 타이틀을
앞세워 새로운 로고타입과 깃털모양의 심볼을 선보여
가벼운 느낌과 편안함을 강조, 날아갈 듯 발랄한 이미
지를 주도했다.
이밖에 브랜드 B.I작업을 추진중인 브랜드는 「이랜
드」와 「옴파로스」로 이랜드는 올가을 새로운 얼굴로
소비자와 만나게 되며 옴파로스는 내년 봄 대대적인 리
뉴얼을 준비중이다.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는데는 스타마케팅 또한
빠지지않는 요소.
「티피코시」는 “Not Quite Celebrity Ad(너무 유명하
지 않은 유명인 광고)”, ‘프로패셔널’홍보전략으로
자신만의 프라이드를 갖고 있는 5인의 전문인, 작곡가
겸 가수,MC,리포터로 맹활약중인 주영훈, 모델 장윤주,
VJ 손성은, CF감독 채은석, 뮤직비디오/CF 감독 김정
욱 氏를 모델로 설정, 결코 평범하지 않은 명사들을 앞
세워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티피코시」의 이미지를 배
가했다.
또 이지룩을 추구하는 「브이네스」는 가을 카다록 작
업을 탤런트 ‘김호진’과 조인했고 ‘함께 할수록 즐
거운 게임-메이폴’을 타이틀로 설정한 「메이폴」은
카이스트에 출연중인 ‘정민’을 캐스팅, 지난봄 선발
한 대학생 모델들과 함께 광고사진컷을 진행, 신선함을
강조했다.
/박세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