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공원서…지역 문화 순회 축제로 발전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낙산 실빛 음악회’가 10월8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낙산공원에서 열린다. 1부 놀라온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2부에서는 드럼캣과 세자전거, 솔지의 무대가 준비된다. 매년 이 행사를 후원해 온 놀라온 오케스트라, 명보아트홀, 이지웰페어(주), 창신·숭인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올해도 행사 개최에 힘을 보탰다.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 시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 및 지역 주민과 봉제인 약 2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서울봉제산업협회(회장 차경남)는 음악회를 통해 문화의 질을 높이고 주민간 교류 활성화와 봉제 소공인들 여가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4년부터 실빛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음악회 참여 인원은 1회 500명에서 작년에는 1500명까지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향후 종로구 창신 숭인 지역 봉제화 거리, 창신시장 관광, 낙산관광 등 다양한 문화 순회 페스티벌 행사로 연계해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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