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 패션쇼 갖고 스튜디오 라인 첫 선
시선인터내셔널(대표 신완철)에서 전개하는 미샤가 지난 10월6일 광화문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20주년을 맞아 여전히 동시대적인 감성으로 새롭게 바뀌고 변화하고 있는 미샤의 모습을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했다.이 회사 신동휘 전무는 “수없이 많은 브랜드들이 명멸하는 현 패션계에서 사람으로 치자면 20살 성년식을 치룬 아주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다”며 “미샤는 지난 20여년간 여성들의 소중한 순간,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북돋고 조금이나마 빛나게 해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또 인정해주었기 때문에 오늘의 미샤가 있다. 앞으로도 보다 나은 핏과 소재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겠다. 그저 오래된 브랜드가 아닌, 세월이 지나도 아름다움과 젊음을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로 여성들이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 미샤가 되겠다”고 밝혔다.
시선인터내셔날은 대표 브랜드 미샤의 20주년 행사를 통해 독보적인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달 내 온라인몰 미샤닷컴 오픈과 스페이스 캣 컬렉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스페이스 캣 컬렉션은 미샤의 새로운 캐릭터인 고양이 ‘샤샤’의 첫 번째 컬렉션으로 기존보다 한층 자유분방하고 캐주얼한 무드를 강조했다. 신세계 미샤 전 매장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며 신세계 강남점과 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꾸준한 이슈와 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미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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