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책가도’ 모티브로 컬렉션 펼쳐
이상봉 디자이너가 패션과 예술, 영상, 한류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컨텐츠를 실현했다. 한글에서부터 단청, 태극기, 무궁화 등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패션작품으로 완성, 종합예술장르로서 패션의 우위를 입증해 온 이상봉 디자이너는 이번 2017 S/S패션쇼도 조선후기 유행했던 회화작품 ‘책가도’를 모티브로 컬렉션을 펼쳤다.지난 10월 21일 밤 서울 신사동 KWAVE VR STUDIO에서 개최된 '패션 나이트 아웃(FASHION NIGHT OUT)' 쇼에서 이상봉 디자이너는 패션과 아트,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완벽한 무대연출과 메시지가 담긴 의상으로 한국 대표 디자이너로서의 위용을 입증했다.
이 상봉 디자이너는 이번 패션쇼에 앞서 지난 9월달에 뉴욕 패션위크에서 미국 최고 인스타그램 인플로언서 6명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화보 및 영상으로 2017S/S컬렉션을 공개했으며 한국에서도 구혜선, 유진, 2PM, 황찬성 등이 참여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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