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규모 경쟁국에 뒤져...시설지원확충 필수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지난달 20~2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7년 춘계 후즈넥스트 전시회(Who's Next 2017)'에 10개사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참가 기업들은 70만불 이상의 수주 상담 실적을 올렸고 앞으로 추가적인 성과도 기대된다. 참가업체 중 '더룸아틀리에(The Loom Atelier)'는 현장상담 수주액이 이전과 비교해 4배나 늘어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의산협은 "한국관은 바이어 통행이 많은 곳에 위치해 참가 업체들이 뚜렷한 성과를 거뒀지만 유럽 등 경쟁국에 비해 장치나 규모면에서는 부족했다"고 밝혔다. 또 "이에 따른 (시설)지원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