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국내디자이너 개별부스 설치, 현지 마케팅지원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근)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컨템포러리 패션 트레이드쇼 ‘화이트 밀라노’에 우수 신진디자이너 21개 브랜드를 지원하기 위해 스페셜 부스 ‘서울 에어리아(SEOUL AREA)’를 구성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화이트 밀라노 전시회장 내 스페셜 부스인 ‘리볼버 인사이드 화이트(Revolver Inside White)’공간에 서울 에어리아 부스존을 마련, 선정된 21개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개별 부스를 설치한다. 전시 품목은 2018S/S 남성복, 여성복, 주얼리, 패션 액세서리이다. 부스운영 외에도 서울 디자인재단은 통역, 바이어 매칭, 현지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화이트 밀라노 전시회 참여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해외패션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국내 우수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주요 패션시장의 수주회 참가를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를 돕기위해 기획됐다.한편, 화이트 밀라노는 2000년 하이엔드 여성복 브랜드를 소개하는 소규모 쇼로 시작, 현재는 디자이너, 스타일리스트, 아티스트들의 문화적 교류장소이자 컨템포러리 패션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이드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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