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은 체험, 여가, 힐링이 함께 있는 쇼핑테마파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고객 라이프쉐어 명소로 자리잡았으며 당초 계획한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가 스타필드 하남이 오픈 1주년을 맞은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체류형 복합쇼핑몰로 고객의 원데이 라이프쉐어에 최적화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언급했던 “고객의 ‘소비’ 보다 ‘시간’을 빼앗겠다”는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점은 지난해 9월 오픈한 이후 지난 8월까지 2500만명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인구 전체가 한 번씩 방문한 규모로 집계됐다. 신세계그룹 자료에 따르면 고객 평균 체류시간(주차시간 기준)은 기존 유통시설대비 2배 이상인 5.5시간에 달한다.신세계는 쇼핑과 함께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메가박스 등 체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 이용객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엔터테인먼트 중 아쿠아필드와 스포츠몬스터가 최고 인기를 누렸다. 각각 51만명, 2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타필드 하남은 기존 쇼핑을 위해 방문하는 유통시설과는 달리 레저와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관광과 즐길거리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여름 바캉스 시즌에는 도심형 피서지 대표 명소로 등극했다. 일평균 방문객 추이를 살펴보면 7~8월은 평월 대비 10%이상 방문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스타필드 하남은 하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타지역 고객 유치와 대규모 지역민 채용을 통해서다. 전체 근무자 약 60%를 하남에 거주하는 지역민으로 채용했다.신세계포인트 회원을 기준으로 하남점 고객 분석 결과에 따르면 타 지역에서 하남을 방문하는 고객 비중이 10명중 8~9명으로 나타났다. 하남시 외 지역 고객이 85%를 기록했다. 이중 강남지역 고객이 25%로 가장 높았다.
■스타필드 3개점 최대 규모 행사 개최스타필드 출범 1주년을 맞아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코엑스몰, 스타필드 고양 3개점에서 대대적인 고객 감사 행사가 펼쳐진다.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8일~24일까지 ‘1주년 기념 고객 감사 대축제’을 연다.이번 1주년 행사에는 스타필드 하남 오픈 이후 최대 규모인 200여 개 매장이 참여해 최대 70%까지 할인 행사를 연다. 구매금액에 따라 수노래연습장, 데빌스도어버거 또는 라메종뒤쇼콜라 초콜릿, 베키아에누보 파니니 또는 도우룸 파스타 이용권을 증정한다.부츠 스타필드 하남점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 간 20만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7만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아쿠아필드에서는 오는~29일까지 스타필드 멤버십 고객들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스타필드 하남 중앙광장에 설치된 10m 높이의 ‘드림벌룬’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SNS로 공유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쿠아필드 찜질스파 이용권, 스포츠몬스터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스타필드 코엑스는 탄생 1주년을 맞아 깊어 가는 가을을 문화로 채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7일에는 김홍신 작가 특강이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리며 8일에는 서울시 초대 총괄건축가를 역임한 승효상 건축가가 바통을 잇는다.
15일에는 유홍준 작가가 ‘궁궐의 도시, 서울 이야기’ 특강이, 오는 29일에는 <남한산성>의 김훈 작가가 소설과 영화 ‘남한산성’에 대한 명사 특강이 진행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 라이브플라자에서는 9일에 팀 퍼니스트의 저글링 서커스, 마임, 무언극 코미디 공연이 펼쳐진다. 24일에는 웨인 린(바이올린), 김상윤(크라리넷), 문정재(피아노)등이 참석하는 ‘도서관 콘서트’를 펼친다.최근 오픈한 스타필드 고양도 그랜드 오픈 감사 행사를 대대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브릭 전시 체험 공간 브릭라이브는 16일)까지 입장료를 30% 할인하고 키즈 체험 테마파크 토이킹덤 플레이는 아동체험권을 23일까지 20% 할인한다.
데이골프는 30일까지 주중 12시 이전 이용 고객에 한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4일까지는 하루 4번, 매일 오후 8시, 8시 30분, 9시, 9시 30분에 스타필드 고양 남서측 외벽에서는 별과 우주를 테마로 펼쳐지는 미디어 아트쇼를 진행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