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 주제로 재기발랄하게 한지섬유 표현
‘제6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서 문은영패션디자인학원 서재균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서씨는 ‘주변인(Marginal Man)’이라는 주제로 한지사 섬유를 재기발랄하면서 실용성 및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선보였다. 대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더불어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이번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는 지난 28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패션쇼와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금상(전라북도지사상, 상금 300만원)은 국제패션디자인전문학교 이윤정씨, 은상(익산시장상, 200만원)은 문은영패션디자인학원 김명숙씨가 수상했다. 동상(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ECO융합섬유연구원장상, 각 100만원)에는 라사라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안혜영씨, 전주기전대학교 박유리나씨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원광대학교 김혜경 교수는 “실용성, 심미성, 창의성, 완성도 등에 역점을 두고 스타일화, 실물인터뷰심사, 패션쇼 최종 심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지역 출신 이춘석 의원, 조배숙 의원, 최정호 전북 정무부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익사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