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의 캐주얼 브랜드 흄(HUM)이 새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며 2018년 강력한 사업 확장 의지를 피력해 업계기대를 모은다.
흄은 지난 2003년 이후 15년간 국내 패션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대표적 캐주얼 브랜드로, 정체성 확립과 새로워진 전개 방향의 명확성을 위해 BI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흄은 이번 BI 리뉴얼을 시작으로 주력 아이템 라인 강화, 1020세대 공략, 트렌디 어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의 변화에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이다.BI는 흄의 영문 알파벳인 ‘H’, ‘U’, ‘M’을 하나의 심볼에 심플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타입 로고는 글꼴을 변경, 부드럽고 유연한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가독성을 높여 소비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서며,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를 사용해 모던한 브랜드 이미지와 합리적인 가치를 표현했다.흄(HUM) 관계자는 “흄의 새 BI는 이번시즌부터 홈페이지와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했다”며 “새로 선보인 BI가 주요 고객들과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 매개체로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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