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리뉴얼…패션에서 여가생활까지 원스탑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허브 공간으로 거듭난다. 오는 26일 리뉴얼을 마치고 그랜드 오픈한다. 이번 리뉴얼은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형 아울렛 장점을 살려 쇼핑, 오락, 여가, 문화가 있는 공간 구성에 중점을 뒀다. 1관과 2관을 마리오아울렛으로, 3관을 마리오몰로 새단장했다. 마리오아울렛은 관별 카테고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구매 중심에서 벗어나 경험 중심 공간을 마련했다. 기존에 분산돼 있던 패션 및 잡화를 1관으로,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를 2관으로 이동했다. 3관은 명칭을 마리오몰로 바꾸고 스파이럴 몰링(spiral-malling)을 구현했다. 각 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나선형 구조의 특성을 살린 몰링형태다. 도심 속에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원데이 스테이(one day stay)공간을 지향한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마리오 강점은 살리고 최근 소비 트렌드는 적극 반영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컨텐츠를 제안한다”며 “마리오몰은 전체 면적의 28%를 여가문화 컨텐츠로 채웠다. 도심 속에서 합리적 쇼핑과 ‘입고 먹고 즐기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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