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4년 만에 최고 폭염을 기록하는 등 한반도 전체가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제화업계는 여름 휴양지에서 패션을 완성해주면서 시원한 옷차림에 어울리는 슈즈를 소개한다. 금강제화가 선보이는 코르크 샌들은 지난해 여름 판매 베스트를 기록한 슬리퍼 형태의 디자인이다. 심플한 더블 스트랩과 버클 장식, 블랙과 브라운 화이트 등의 심플한 컬러감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올 여름 해변가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다.
물을 빨아들이는 코르크 샌들은 바닷물이나 장맛비 같은 물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 신제품은 쿠션기능에 집중하고 내구성을 강화했다. 신발 밑창에 쿠션감이 좋으면서 물에 강한 에바(Eva) 소재가 접목됐다. 크로크 샌들은 오래 신어도 복원력이 우수하고 발이 편하다는 강점이 있다.
금강제화 홍보팀 관계자는 “코르크 샌들은 저렴한 가격 대비 가성비가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슈즈다”고 말했다. 캠퍼(CAMPER)는 ‘오루가(Oruga)’, ‘에도(Edo)’ 레더 슬리퍼를 추천한다. 이 슬리퍼는 스포티하면서 포멀한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남녀 모두 편하게 신을 수 있다.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이 돋보여 휴양지는 물론 일상 패션에서 활용하기 좋다.
오루가는 유연하고 가벼운 소재와 함께 현대적인 여름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에도는 쿠션감 있는 아웃솔과 가죽으로 싸여진 쿠션감이 있는 풋베드를 가지고 있어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프리미엄 느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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