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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크리에이티브(대표 김보민)의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토탈 패션 브랜드 ‘에이벨(A.Bell)’은 지난 14~16일 열린 ‘2019F/W 패션코드’에 2개 부스로 참여해 현장 오더 및 수주 성과를 거뒀다. 이 기간 중 중국 바이어 20여 곳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 바이어들로 북적였다.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에이벨은 올해 SS, FW 의류와 가방을 함께 선보였다. 올해 더 영한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9S/S 컬렉션은 물결에서 영감을 받아 옷을 입었을 때 찰랑거림과 부드러운 실루엣으로 해석한 의상과 19F/W의류 및 19FW업그레이드된 핸드백 등을 선보였다.
김보민 대표는 “처음 전시부스에 참여한 패션코드에서 의류와 가방 골고루 현장주문이 이어졌다”며 “앞으로 중국을 비롯한 일본 등 편집샵에 입점을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에이벨은 지난 24일 폐막한 2019F/W서울패션위크의 트레이드쇼에 참가해 첫날부터 현장 계약을 하며 성과를 올렸다. 트레이드쇼에는 K패션 쇼룸 르돔 부스에 참여했다. 에이벨은 올해 상반기 면세점에 진출할 예정이다. 중국, 일본 등으로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