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디자이너 중국내 판매루트 확보 및 입지강화 기대
패션 콘테스트 FCC Seoul 2019가 중국 마케팅 전문사 러커탄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디자이너의 역량과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방침이다. FCC Seoul 2019는 디자이너가 작품을 출품하고 소비자가 투자자가 돼 선발된 디자이너의 상품 생산부터 제품, 판매까지 지원하는 패션 콘테스트다.
크라우디즌(대표 임재식)에 따르면 신개념 패션 플랫폼 FCC Seoul 2019의 개최를 앞두고 지난 19일 상해러커문화전파유한공사와 업무제휴를 체결한 것. 러커탄사는 중국내 1만 명 이상의 왕홍들과 제휴를 맺고 각종 프로모션 마케팅을 수행하는 회사여서 이번 협약 이후의 향방에 기대가 모아진다. 왕홍을 통한 중국 내 직접 판매뿐만 아니라 한국 디자이너의 IP판매에도 긍정적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FCC Seoul 2019는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함께 참가를 독려하고 있으며 지난 2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S 참여를 희망하는 디자이너 작품 등록을 시작했다. 일반인 평가와 생산비 투자과정을 거쳐 오는 5월 상품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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