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건강한 먹거리 소개 및 팝업 식당 열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이 농업 스타트업 ‘마켓레이지헤븐’과 전북 고창읍성에서 로컬 푸드 이벤트인 ‘에피그램 로컬 마켓 레이지헤븐’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개최된 ‘에피그램 로컬 마켓 레이지헤븐’은 고창의 좋은 식재료를 활용해 농업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마켓레이지헤븐’과 협업,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마켓레이지헤븐은 고창으로 귀농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건강한 농산물을 직접 찾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온라인 파머스 마켓이다.
이번 행사는 고창의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그로서리숍’과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는 공연과 토크쇼 그리고 ‘고창 백반 팝업 식당’으로 구성했다.
26일 하루 운영한 그로서리숍은 에피그램 매장에서 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상품 및 고창 특산물뿐만 아니라, 마켓레이지헤븐이 소개하는 고창의 제철 농산물과 신선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김가온 트리오의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인스타그래머 이찬재·안경자 부부, 뮤직비디오 감독 허남훈·작가 김모아 부부, 배우 봉태규·사진작가 하시시박 부부, 세 커플의 생활과 예술에 관한 대담, 그리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의 특별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후, 고창 백반 팝업 식당은 고창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와 함께 지역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고창에서 사랑 받는 백반집의 시그너처 반찬들을 모아 팝업 레스토랑인 ‘고창 백반 팝업 식당’을 열었다.
한편, 에피그램은 매 시즌 국내 소도시 한 곳을 선정,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 이끌어가고 있는데, S/S에는 경남 하동과, 이번 시즌에는 전북 고창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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